한번 꽃 피운 튤립의 행방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튤립에 대한 생활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이 딱 튤립이 나고 지는 시기인데요. 집에서 튤립을 키우시는 분들중에 꽃이 진 튤립은 한해살이 식물이라 그대로 버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고난 후 튤립은 어떻게해야할지에대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집에서 튤립을 키우고 있는데요. 튤립은 피는 시기에 비해서 꽃이 금방지고 또 지고나면 잎들도 금방 시들기 시작해서 그 후엔 구근을 버려야하는 것인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한해살이라 더이상 키울 수 없다는 글들을 여러번 접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튤립이 정말 한해만 살고 죽는 식물인가 찾아봤는데,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아니다였습니다. 튤립은 다른 식물들과 다르게 씨앗이 구근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이 구근만 잘 보관한다면 다음해에도 심을 수 있는 여러해살이 식물이었다는 사실! 다만 구근 보관이 조금 까다롭기때문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꽃이 피면 죽는다고 잘못 알려진게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튤립은 여러해 살이 식물이다.'
이렇게 시들어버린 튤립을 화분에서 뽑고 잎을 뜯어냅니다. 그럼 밑에 양파처럼 이렇게 뿌리가 남아있는데요. 흙을 열심히 털고 까보면 안에 하얗고 양파 또는 마늘 형태의 구근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꼭 마늘같이 생긴것 같네요. 이렇게 흙을 다 털고 안에 구근만 모아서 양파망에 넣어 보관해야합니다. 잘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고 다 썩어버리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보관 방법은 크게 양파망에 넣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신문에 잘 쌓아서 냉장보관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보관자체는 냉장보관이 서늘한 온도유지로 좋긴하지만 다음 심는 시기까지 냉장고에 넣어둬야한다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저는 그냥 잘 씻어 말린후 양파망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신문지에 한번 감싸서 양파망에 보관해도 된다고하네요. 이렇게 구근을 잘 보관만한다면 11월쯤 다시 화분에 구근을 심을 수 있고 싹이 자라 또 튤립을 볼 수 있게됩니다. 꽃들은 보는건 이쁘지만 피어있는 시간이 찰나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네요. 이번엔 이미 몽우리가 진 튤립을 사왔지만 다음 튤립은 구근 상태에서 시작하기때문에 더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다들 집에서 키우는 튤립이 시들었다고 그냥 버리시지 마시고, 꼭 구근을 분리하여 잘 보관후 또 다시 튤립이 꽃을 피울 수 있게 준비해봅시다.
그럼 이번 포스팅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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