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마음 건강 사업 대상자 1만명 확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 마음 건강 사업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청년 마음 사업은 서울시에서 꽤 오랫동안 진행해 온 청년층의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인데요. 대상자를 만 명으로 확대한다는 뉴스를 보고 어떤 사업인지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청년 마음 건강 사업이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 청년의 마음건강을 지원합니다. 최대 10회기*(1회기 50분)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마음을 돌아보세요.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 기질 및 성격검사(TCI)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맞춤상담을 제공합니다.
* 검진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할당되는 상담 최대 회기 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신청 시기는 2023년 3월(1차), 5월(2차), 7월(3차), 9월(4차)로 총 4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신청 전 자가체크 후 상담권역 선택 기본 정보 등록 세부 신청서 작성 후 약정확인 순서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의 자아 존중감이 올라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 많은 청년들을 위해 대상자를 1만 명으로 확대했다고 해요.

온라인 자가진단을 통해 일반군, 준위 기군, 고위 기군으로 분류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신청 전 자가진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업 규모를 키워서 고립 청년들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여러 지역에서 실시하고 상담 전문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지원을 받은 사람들의 후기도 갈리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고통을 받고 있으신 서울 청년들이라면 한번 도움을 받아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상담사의 경우에 상담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다년간의 상담경력을 가진 상담전문가들이 상담을 해드린다고 하네요.

  -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1급,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 1급,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사 1급 우대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중 심리상담 필수 가능자 우대
  -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2급,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 2급,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사 2급,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춘 자는 아래에 기재된 상담경력* 확인 후 선발
   * 개인상담(20회 사례 이상, 합 400회기 이상, 슈퍼비전 25회 이상)
   * 심리검사(TCI, SCT 등 실시 및 해석상담 가능자)

상담사 선택은 불가능하고 위의 신청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1회 50분 정도에 상담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본 4회(자기 이해상담) 진행 후에 유형군에 따라 심리교육프로그램, 추가 심층 상담(최대 6회기) 등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담사 배치는 온라인 자가심리검사 결과분석 이후 순차적으로 배정되며 1차 모집의 경우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빠른 상담을 위해선 자가 심리 검사 및 신청을 빨리하는 것이 좋겠죠.

경기도의 경우 다른 방식으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 이건 다음에 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참 그냥 살아도 쉽지 않은 인생이지만 갈수록 더 사는 것이 힘들어진 세상입니다. 모두 마음 건강 챙기고 행복한 인생이 되셨으면 하면서 이 글 마칩니다.